안녕하십니까?

저는 40대 이상의 남성이고요, 피부에 있어서는 주위 분들에게 적지 않은 부러움을 받을 정도로 통상의 나이 같지 않은 동안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피부 관리및 유지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

사실 다소 가격 부담이 있는 타사 제품을 풀 셋으로 약 8년간 사용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던 중 안티에이징에 더욱 특화하고자 하는 정책이라도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색소 침착 완화를 포함한 미백라인을 점차적으로 단종시키더군요..
난감했습니다. 미백기능성은 겉으로 먼저 보이는 피부관리 효과라 생각했기에 말입니다.

안티에이징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피부노화란 것이 피부조직하의 수분량이 줄어드는 속도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 합니다. 모든 생명 즉 세포의 물질대사의 기본은 물이니까요. 물을 통하지 않는 ‘생명화학반응’은 생각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피부속의 수분이 증발하는 원인이 열적외선, 강한 자외선의 깊은 침투, 잦은 음주에서 오는 발열에 의한 증발 등등.. 참으로 많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피부조직에서 수분의 양을 얼마나 유지하여야 하는지를 항시 생각하시는 그런 바람직한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피부가 무척 좋은 여성을 선호하는지라, 연애시기 동안에는 자연스레 여성분들의 화장품에 관심이 많게 되었고.. 그분들만의 공식들을 접하고 인지해 왔으며 또 같이 관리를 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일단 지켜주어야 하는 통상적인 화장의 단계.
베이스가 되는 부분은 자극이 적게, 다음에 겹쳐 나아갈수록 강한 자극을 가진 커버력 좋은 제품으로 간다는 것을요 ~
남자와 여자의 피부의 차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상당히 정착된 여성분들의 화장에서 남성이 배워야 할 점은 적지 않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곳 브리올 옴므에서 제품들을 둘러보시고 제품 설명에 있는 사용시 장점들의 특이성만 보시고 한 두가지 제품만을 써보신다면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해요.

만일 거의 동일한 기능을 가진 화장품을 다른 이름으로 따로 판매를 한다면 그것은 즉 침투력의 차이일겁니다. (특히 ‘세럼’이라는 것은 그 침투 깊이가 상대적으로 깊은 편이라 합니다)
그래서 망설이시는 것이구요, 워낙 비슷한 기능 및 효과 설명들이 있는 것이지요. 이 말이 그말 같고, 그게 그거 같고....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의 피부가 지금 현재 어느 정도의 깊이까지 노화가 진행되어 있으며 수분 함량이 줄어드는 속도가 바르며 또 어두운 피부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침투 깊이를 잘 아신다고 확신하실 수 있나요??
그래서 어떤 화장품을 고르실 때는 세트로 구매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깊이로 침투하여 여러 경우의 수를 가진 여러분들의 피부를 빠짐 없이 관리 하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효과란 것이 본인이 “좋아요” 한다는 것으로 판단하시기 보다는 주위 사람들의 자발적인 반응을 보시거나 직접 물으세요.
본인보다는 바라보는 타인이 효과를 잘 압니다.

저는 이전 브랜드의 안티에이징 기능에 맞추어 항시 풀 셋트로 사용하고 오랜기간 사용을 꾸준히 거듭한 후 귀에 못이 박히도록 피부에 대한 칭찬을 아주 지겹게 들었습니다 (건방진 말투 죄송합니다)
그런 제가 이곳에서 건성 피부세트를 구매하고 써본 하루만에 나머지 세트에서 빠진 품목들을 2차 구매 했습니다.
안티에이징보다 겉으로 보이는 관리효과는 미백이 월등하거든요.

한 가지 더 짚어 보셔야 할 점은 그 화장품 브랜드가 본사의 어떤 기능을 어필하느냐입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우리 회사 제품은 이것저것 다 관리된다...” 이건 좀 두고 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여성 화장품 브랜드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암묵적으로 각자가 가진 상대적인 강점이 있고 그것을 선호한다고 들었습니다.
팩트는 어디가 좋고, 에센스는 어디가 좋고 마스카라는 어디가 입자가 곱고... 등등
그런데 모든걸 다 관리하는 만능 화장품이 존재 한다면 그화장품 한 병만 사서 바르면 되겠는데, 그런 건 없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성분들이 아니시라면 화장품을